올해도 자전거 여행을 간다.
자정에 고속버스에 자전거를 싣고 서울경부터미널로 왔다. 추석 연휴라 화물택배가 많아서 자전거를 싣지 못할 뻔 했다.
서울에는 새벽 4시 30분에 도착했다.
7시 20분 쯤에 능내역 인증센터에 왔다.
오후 5시 30분에 수안보에 도착했다. 190km넘게 달렸다.
작년의 경험으로 이번에는 종아리와 발목에 힘을 빼고 페달링했다. 90rpm으로 페달링하지 않고, 단수를 하나 올려서
60-70rpm으로 페달을 돌렸다. 다행히 장딴지 쪽 통증이 없다.
수안보 막걸리가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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