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에서 첫날 밤을 보내고 출발한다. 수안보 모텔이 너무 좋았다. 요금은 3만원이고, 세탁기가 무료이고 건조기는 1천원에 사용할 수 있다.
모텔이름이 수안보 사이판온천호텔이다. 일반 요금은 좀 더 비싼데, 자전거 이용객에게 3만원으로 방을 주는 것 같다.
소조령 올라가는 길에 있는 쉼터이다. 평소같으면 쉬지 않고 올라가지만, 첫날에 무리해서 인지, 왼쪽 장단지 위쪽에 통증이 심하다. 멘소레담 로션을 발라준다.
첫날 밤에 통증이 심해서 자전거를 탈 수 있을 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다행히 멘소레담 로션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탈 수 있었다.
소조령 고개는 경사가 완만해서 왠만하면 쉬지않고 넘어갈 수 있다. 고개를 넘으면 한동안 내리막길이다.
행촌교차로 인증센터가 옮겨져 있다. 면사무소 앞으로 가면 된다.
이화령 고개로 힘들지 않다. 하지만, 화장실이 급해서 한 번 쉬었다.
무겁지만 정이 가는 벨록스CC 다.
문경불정역 인증센터 옆 수도꼭지는 물이 나오지 않는다.
여기는 시간과 정신의 방이다. 아무 생각없이 페달링만 하게 된다.
경천대 매협재 입구이다. 오르막 타보려고 왔는데, 다리 통증 때문에 중간에 끌바를 했다.
이색조각공원 이다. 여기서 물 보급을 했다.
칠곡군까지 와서 시내 모텔에 묵었다. 시설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세탁기도 있고 자전거는 따로 창고에 보관해 준다.
편의점 도시락과 맥주 2캔으로 저녁식사를 했다. 하루 종일 자전거만 타니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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