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 388

더 뉴 스파크 수동변속기

수동변속기 사용한 지, 아직 한 달이 되지않아서 많이 미숙하다. 클러치 페달에 스포츠 페달을 덧씌워서 조금이라도 더 깊게 페달을 밟을 수 있도록 했다. 클러치와 브레이크 엑셀사이에 조작하는 단차가 있다. 지금은 많이 익숙해졌다. 오르막 도로에서 반클러치를 유지해서 엑셀 페달을 밟아서 출발하는 요령을 좀 익혔다. 2주 전, 비오는 토요일에 만덕고개 길에서 경사로 출발 연습을 했다. 경사로 밀림방지장치 HAC 기능이 정말 유용하다. 반클러치 상태에서 브레이크에서 엑셀페달로 옮기는 동안 뒤로 밀리지 않는다. 유튜브를 보면, 벨로스터 같은 경우는 클러치를 조작해도 HAC 기능이 풀리는데, 스파크는 엑셀을 밟기 전에는 2초 정도 뒤로 밀리지 않도록 잡아준다. 엑셀 페달을 밟은 후에, 클러치를 조금 더 떼서 출발하..

더 뉴 스파크 ls mt 기어노브 커버, 후방카메라

유튜브를 보고 따라해 봤다. 문 위쪽 고무를 벌려서, 케이블을 넣었다. 뒷문에서 트렁크 쪽으로 선을 뽑는게 어려웠다. 뒷문쪽에서 철사를 넣으면 트렁크쪽으로 나오지 않는다. 뒷문쪽에서 긴 테이블타이나 자전거 기어 속선같은 단단하지 않은 것을 넣어서, 트렁크쪽 작은 구멍에서 보이면, 고리 모양 철사를 쑤셔넣어서 잡아빼야 한다. 블랙박스 전원 케이블은 퓨즈에 연결하지 않고, 시거잭에 꼽았다. 전기 배선에 손 대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알리에서 구매한 기어 노브 커버다. 커버를 쓰면 기어노브 본체가 깨지지 않고 오래 쓸 수 있겠지...

2022 더 뉴 스파크 LS MT

이제는 단종이 예상되는 스파크다.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수동변속기 모델을 샀다. 차체 색상도 무채색이 아닌, 모나코 블루로 했다. 처음이자 마지막 색상이 아닐까 한다. 가격, 연비, 주행 편의성 등은 고려하지 않고, 손으로 변속을 해보고 싶어서 샀다. 벨로스터 N이나 아반떼 N 등 수동 모델이 있지만, 내 능력을 벗어나는 성능이라 부담스럽다. 바퀴는 스틸 휠이다. 알루 휠은 세차를 하지 않으면 엄청 더러워진다. 나는 세차를 하지 않는다. 깡통 모델이라 0km/h 옆에 있는 버튼으로 조작한다. 평균연비는 주유기록으로, 타이어 공기압은 자전거 펌프로 확인할 수 있어, 정보창은 별 필요가 없다. HAC 경사로 밀림방지 확인만 보이면 된다. 대쉬보드에 내비게이션을 올리니까 좀 어색하다. 대쉬보드가 높아서 그런..

마이크로뉴(micronew) R10 STI 레버, 셀레 이탈리아 안장

어제 저녁에 막걸리를 마신 김에, 그동안 미뤄오던 레버를 교체했다. 브레이크 레버가 밖으로 나오게 설치가 된다. 후드는 안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후드쪽을 잡을 때, 검지손가락쪽이 안쪽으로 기울어 지게 된다. 후드의 머리쪽도 에어로 자세로 잡을 때 편하게 잡힌다. 후드가 탑부분과 평평하게 조정했다. 시마노 레버를 사용했을 때는, 많이 세워서 설치했는데, 안장을 조정한 이후로는 후드 부분이 평평한 게 더 편해졌다. 변속을 할 때, '딱' 하는 소리가 나면서 구분감 있게 변속이 된다. 앞 드레일러는 레버를 움직이는 정도에 따라 트리밍도 된다. 1단에서 2단으로 변속할 때, '딱 딱 딱' 세 번 소리가 나게 레버를 움직이면 변속이 된다. 2단에서는 작은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중간 트리밍 상태가 되고, 한 번 더..

안장 앞뒤 높이 조정하는 팁

안장 조정에 대한 글을 몇 개 적었다. 여러 영상과 검색으로 적용한 방법을 적용하다 보니 틀린 것도 많다. 최근에 자전거 세팅을 변경하면서 안장세팅이 정말로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몸에 통증이 적은 안장 조정 방법을 적어본다. 안장을 조정할 때, 높이와 앞뒤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인심, KOPS, 페달링할 때 다리의 각도 등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중요한 것은 페달링을 할 때, 다리가 자연스럽게 움직여야 하고 몸에 통증이 없어야 하는 것이다. 안장위치에 따라, 엉덩이, 무릎, 햄스트링, 종아리, 어깨, 팔꿈치, 손목 등 통증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혼자서 안장을 조정할 때, 시행오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적어본다. 1. 안장 높이는 위 사진에서 페달에 뒤꿈치를 대고 6시 방향에서는 무릎이 약간 굽어지고..

두바퀴/자전거 2021.03.16

오늘은 2연펑한 날

양산 원동에서 앞바퀴 튜브 바람이 빠졌다. 펑크패치 하나를 붙였는데, 패치가 얇은지 바람이 빠져서 패치를 하나 더 덧댔다. 펌프가 아주 작지만, 나무기둥을 이용해서 몸으로 펌프질을 하니까, 탈만한 정도로 바람이 들어간다. 안태호 올라가기 전에는 뒷바퀴 바람이 빠졌다. 그래도, 펑크 패치는 한 번만에 성공했다. 3연펑은 아니라 다행이다....

두바퀴/자전거 2021.03.13

(셀프 피팅)안장 높이 조정

안장 높이에 대한 글을 적어 본 적이 있다. blog.daum.net/amorphours/15651879 자전거 안장 자가피팅 세부 조정 방법 http://blog.daum.net/amorphours/15651826 에 안장을 쉽게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적어보았다. 이 방법을 사용해 보면 페달이 3시방향 일 때의 무릎의 위치와 페달에 발바닥 뒤꿈치를 대고 쭉 뻗었을 때의 blog.daum.net 안장에 앉아서 다리를 쭉 뻗은 상태에서 페달이 뒷꿈치가 닿으면 된다고 정리했다. 계속 타다보니, 허리도 좀 아프고 안장통도 있다. 힘을 쓸 때, 페달을 밟는 느낌만 들고 속도는 나지 않는다. www.youtube.com/watch?v=9tsuKmFAm0Y&t=376s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영상 중간에 나온 페..

micronew R10 로드 쉬프터

국내에는 사용기가 거의 없는 로드용 쉬프터이다. microshift를 카피한 것으로 보인다. R10은 10단이고, 티아그라 4600, 105 5700 구형 쉬프터와 호환이 되는 것 같다. 11단 쉬프터도 있지만, 휠셋과 뒷 드레일러도 같이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10단으로 샀다. 환율덕분에 알리에서 6만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샀다. 브레이크 레버 간격 조절은 안되는 듯 하다. 고단 저단 변속을 해보니, 구분감이 확실히 느껴진다. 타격감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변속케이블은 노출되는 방식이다. 아래에서 보면 금속으로 된 부속들이 잘 보인다. 이쪽으로 구리스를 발라주면 될 것 같다.

습식 건습식 사계절 체인오일 적당하게 뿌려보자

https://youtu.be/lGtciuy8RC0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체인오일을 링크마다 뿌려주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렇게 오일을 바르는 방법은 절대로 필요한 조건이 있으니,,,, 그것은 체인에 오일을 바른 후에 깨끗하게 닦아주어야 하는 것이다. 오일을 뿌린 후에 제대로 닦아주지 않으면, 링크 사이로 기름이 올라와서 먼지등이 묻어서 떡지게 된다. 위 동영상은 체인오일을 바르는 방법을 다르게 설명하고 있다. 모든 링크에 오일을 바르지 않고, 손바닥 간격으로 링크에 오일을 2 방울 정도 발라 준 후에, 체인을 돌려서 오일이 전반적으로 흩어지게 하는 것이다. 나도 이 방법을 따라서 해 보았다. 체인에서 노란 화살표에 있는 롤러(롤더 4개당 하나)에 오일을 한 방울씩 발랐다. 뒤쪽 스프라켓은 중간 단..

2017 벨록스CC 포크 교체

포크를 교체했다. 알리에서 26인치 MTB용 리지드 포크를 샀다. 쉽게 교체될 줄 알았지만, 오산이었다. 카본 포크의 스티어러 튜브를 자를 때만 해도 쉽게 교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위 사진에서는 조립이 잘 되어 보이지만, 포크와 헤드튜브 하단이 아귀가 맞지 않았다. 포크에 크라운 레이스와 베어링이 제대로 물리지 않아, 5mm 이상 유격이 생겼다. 베어링이 물리는 스티어러 튜브를 거친 사포로 갈아냈다. 브레이크 캘리퍼가 로터쪽으로 쏠린다. 스페이서(와셔)가 있어서, 캘리퍼 정렬은 되었다. 나중에 문제가 생기면, 포크의 나사산과 캘리퍼 지지대 사이에 단단한 물체를 덧대어서 위치를 잡아봐야 겠다. 17도 스템을 쓸 줄은 몰랐다. 그래도, 핸들바가 1cm 정도 높아졌다. 스티어러 튜브도 잘라서, 높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