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록스CC) 사각비비(bottom bracket) 분리

한 6,000km를 타니, 패달링을 할 때 가끔 “딱” 하는 소리가 난다. 비비에 구리스가 다 소모되어 베어링이 마모된 것 같다.

사각비비는 저렴하니까 교체하는데 부담이 없다.

사각비비를 풀 때, 탈착 공구만 쓰면 1시간 이상 고생만 하게 된다. 비비 공구가 비비에 맞물리지 않아, 손으로 밀면서 스패너로 돌려야 하니까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

아래 사진처럼, 비비 스핀들에 볼트와 콘렌치로 비비공구를 고정시킨 다음에 스패너를 돌리면 된다.

탑튜브를 발로 밟고, 스패너를 두 손으로 잡아 패달링 방향으로 돌리면 된다.

처음에 자전거 정비를 할 때, 비비를 푼다고 1시간 이상 고생했다.

비비공구를 고정해서 작업을 하니, 1분만에 풀었다.

참고로, 2017년식 벨록스CC 는 스핀들 길이가 110mm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