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 벨록스 CC

산길 임도가 타고 싶다. 유사MTB가 있지만, 로드로 타고 싶다.

제일 싼 사이클로 크로스형인 알톤 벨록스CC 를 샀다. 배송비 포함 261,000원이다..

상자는 깨끗하게 왔다.

사이즈는 시트 튜브가 470으로, 유효 탑튜브 사이즈를 재보니 500-510정도 되는 것 같다..

배송전에 판매처에서 전화가 왔다. 조립을 안 하고, 미조립으로 배송선택한 것이 맞냐고 확인해 왔다.

미조립을 선택한 이유가 있지.. 글을 내려보면 알 수 있다..

페달과 후미등의 기본 구성품도 왔다..

가조립한 사진이다..

기계식 디스크 브레이크 캘리퍼가 너무 믿음직하지 않다...

나중에 괜찮은 중고품을 사야 겠다..

레버를 잡아보니, 브레이크 패드 이동이 매우 적다.. 세팅할 때, 패드와 디스크 로터가 딱 붙어 있도록 해야 한다.

패드를 이동하는 부품이 자석이 아니라서, 패드를 고정하는 핀이 빠지면 패드가 그냥 떨어진다.

기어, 브레이크 케이블이 너무 길다..

비비쪽 케이블 모습니다.. 속선만 나온 것 보다는, 겉선이 같이 나온 것이 나은 것 같다..

케이블 교체시 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

앞, 뒤 기어 케이블은 다운 튜브 안쪽으로 들어 간다.

앞 바퀴 림 상태다. 왼쪽으로 기울어 졌다.

미조립을 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조립비용을 들여서 사더라도, 림 정렬은 안 해준다..

림 정렬 후 찍은 사진이다.

뒷 바퀴는 더 가관이다.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고, 돌려보니 아주 막 꿀렁인다..

정렬 후 사진이다. 림 정렬하는데, 4시간이 넘게 걸렸다..

파크툴 텐션게이지로 측정하면서 림 정렬을 했다.

앞바퀴는 23(논 드라이브), 19(드라이브)

뒷바퀴는 19(논 드라이브), 23(드라이브) 로 측정된다.

림정렬, 케이블 길이, 핸들, 안장, 페달, 기어 세팅등 전부 손 본 후의 사진이다.

스프라켓은 11-28t가 달려 있었는데, 11-32t로 바꾸었다.

8단이라 기어비가 듬성듬성하지만, 이 바이크의 목적은 산길을 타는 것이니까, 32t가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