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정비·용품

(벨록스CC) 브레이크 캘리퍼 교체

부산라이더 2018. 12. 19. 20:20



지금까지 잘 쓰고 이던 BR-M375 캘리퍼이다. 성능에는 아무런 불만이 없다.

하지만, 고정패드를 움직이는 부분이 90도 간격으로 움직이고 피스톤 직경도 작다.

케이블이 통과하는 베럴 어저스터 부분이 직경이 작아서 겉선 엔드캡을 쓸 수가 없다.

케이블 장력을 조정하다 보면, 아래 사진처럼 겉선 피복이 벗겨진다..


자전거 카페에서 중고로 내놓은 텍트로 미라 캘리퍼를 샀다. 2개에 1만원이다.

바디가 통으로 되어 있어서 제법 묵직하다. 텍트로 홈페이지를 보니, CX용 브레이크 캘리퍼이다.




케이블을 조정하는 어져스터의 볼트 길이가 길다.

CX용 캘리퍼라서 그런지, 레버를 잡아보니 BR-M375보다 브레이크 패드의 이동량이 더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