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2시에 부산 동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속초행에 오른다....
자전거에 페니어와 가방을 달았다. 자전거가 한껏 묵직해졌다.
7월 27일 금요일 아침 6시 30분쯤에 속초 터미널에 도착했다. 3일내에 부산에 도착하는 것이 목표라서 통일전망대로 다음에 가기로 한다.
아침이라 도로가 한산하다..
편의점에서 산 도시락으로 아침을 해결한다.
동해안 자전거길을 이용할 때, 자전거 길이 마련되어 있으면, 이쪽을 이용한다. 반대편은 위험하다..
속도는 24km/h를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자전거가 무거우니 좀 힘들다..
날이 더우니 잠시 쉬면서 물을 마신다. 동해안 길은 편의점이나 작은 가게가 많으니, 물을 충분히 마신다.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자전거 길이 표시되지 않는 구간이다. 위 사진의 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해서 공군 비행장쪽으로 가면 된다.
12시가 되어서 안인삼거리 올라오기 전 교차로에서 회덮밥을 먹었다.
도로를 타는 구간에서 이렇게 파란 라인이 있다.
동해 바다는 물이 참 깨끗하다.
정동진 바다에는 레일 기차길이 있다. 여기에 차단봉이 있으니 반드시 내려서 가야 한다. 오른쪽에서 진입하다가 받을 뻔 했다.
저녁 7시에 임원에 왔다. 처음부터 무식하게 달렸다. 여기에 여인숙 간판이 있는데, 실은 아래 사진의 민박을 운영하고 있다.
그래도 싸게 하룻밤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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