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 높이에 대한 글을 적어 본 적이 있다.
blog.daum.net/amorphours/15651879
자전거 안장 자가피팅 세부 조정 방법
http://blog.daum.net/amorphours/15651826 에 안장을 쉽게 조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적어보았다. 이 방법을 사용해 보면 페달이 3시방향 일 때의 무릎의 위치와 페달에 발바닥 뒤꿈치를 대고 쭉 뻗었을 때의
blog.daum.net
안장에 앉아서 다리를 쭉 뻗은 상태에서 페달이 뒷꿈치가 닿으면 된다고 정리했다.
계속 타다보니, 허리도 좀 아프고 안장통도 있다. 힘을 쓸 때, 페달을 밟는 느낌만 들고 속도는 나지 않는다.
www.youtube.com/watch?v=9tsuKmFAm0Y&t=376s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영상 중간에 나온 페달링을 하는 장면을 보게 되었다.
뒷꿈치를 이용한 안장 높이로는 페달이 6시와 12시에 있을 때, 발목각도가 90도 보다 적었다.
페달이 12시 위치에서 밀어주지 못해서, 평페달을 돌릴 때 처럼 밟는 것만 한 것 같다.
인심 길이 X 0.865 로 안장 높이를 조정해서 타 보았다.
페달이 12시에 있을 때는 잘 밀어주었지만, 6시 방향을 지날 때 부자연스럽고, 상체가 앞으로 쏠리는 느낌이 들었다.
안장 높이를 5mm 낮추어보니, 페달링이 부드럽고 상체가 쏠리지 않아 손목이 편안했다.
페달이 3시 방향일 때, 무릎 끝이 페달 액슬축과 일치했다.
안장 높이가 20mm 이상 높아졌는데, 50km 넘게 타는 동안 안장통이나 허리 통증이 없다.
안장 위치 조정을 하는 방법은 두세 가지가 있다.
인심 길이 X 0.883 ~ 0.865 와 안장에서 다리를 쭉 뻗어 발바닥 뒷꿈치가 페달에 닿게 하여 조정하는 방법이다.
이 두 가지 방법도 혼자 측정하는 것이라서, 정확하다고 볼 수 없다. 또한, 두 가지로 측정한 안장 높이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처음에는 5mm 단위로 높이를 조정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세팅을 찾아보는 수밖에 없다.
이 때, 페달이 3시 방향일 때 무릎의 위치가 변하지 않도록 안장 앞뒤 위치를 조정해야 한다.
허리 통증, 안장통, 상체가 앞으로 쏠림으로 인한 손 부위의 통증이 없는 지 등도 체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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