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정비·용품

벨로 VL-4283 다시 설치...

부산라이더 2016. 11. 5. 20:34

전에 벨로 4283 안장을 설치 후, 6~70킬로미터 주행 후 엉덩이가 아파서 2107 안장으로 바꾸었다..

2107 안장은 쿠션이 많고, 앉았을 때 가운데가 푹 꺼진다.

장거리를 달리면 엉덩이가 아프진 않지만, 허리도 아프고 손도 많이 저린다..


로드를 탄 이상, 속도를 내기 위해선 안장 쿠션은 줄이고 압박 문제를 해결해 피가 잘 통하게 해야 한다.

유튜브에서  GCN의 영상을 보니 안장을 설치 후, 높이 조절을 해서 뒤꿈치 쪽을 페달에 올려서 페달링이 부드럽게 해야 한다..

그래서, 벨로 4283 안장을 다시 설치하고, 밖에 나가 뒤꿈치 축으로 페달링을 해봤는데 부드럽게 된다..

이대로 간절곶으로 갔다...

벨로 4283은 젤이 있어서 쿠션도 있고, 회음부를 위한 홀도 있다..

간절곶에 갔다가 돌아 올 때, 엉덩이가 아프다..

8~90 킬로미터를 타고, 안장 높이가 맞는지 확인하려고 뒤꿈치 쪽으로 페달링을 했는데,,,

6시 방향에서 발바닥이 페달에서 떨어지는 것 같다..

아무래도 장시간 타다보니 엉덩이쪽이 변하는 것 같다..

집에 와서 안장 높이를 5mm 낮췄다. 다음에 다시 테스트 해 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