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정비·용품
마이크로뉴(micronew) R10 STI 레버, 셀레 이탈리아 안장
부산라이더
2021. 3. 21. 21:46
어제 저녁에 막걸리를 마신 김에, 그동안 미뤄오던 레버를 교체했다.
브레이크 레버가 밖으로 나오게 설치가 된다. 후드는 안쪽으로 기울어져 있다.
후드쪽을 잡을 때, 검지손가락쪽이 안쪽으로 기울어 지게 된다.
후드의 머리쪽도 에어로 자세로 잡을 때 편하게 잡힌다.
후드가 탑부분과 평평하게 조정했다.
시마노 레버를 사용했을 때는, 많이 세워서 설치했는데, 안장을 조정한 이후로는 후드 부분이 평평한 게 더 편해졌다.
변속을 할 때, '딱' 하는 소리가 나면서 구분감 있게 변속이 된다.
앞 드레일러는 레버를 움직이는 정도에 따라 트리밍도 된다.
1단에서 2단으로 변속할 때, '딱 딱 딱' 세 번 소리가 나게 레버를 움직이면 변속이 된다.
2단에서는 작은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중간 트리밍 상태가 되고, 한 번 더 누르면 1단으로 변속이 된다.
손이 작으면, 시마노 STI 레버보다 마이크로뉴 레버가 변속과 브레이킹이 더 편하다.
안장도 평평한 안장으로 바꾸었다. 비싼 안장은 아니지만, 레버를 잡는 방법에 따라, 엉덩이가 자연스럽게 이동하는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