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블 자전거 구동계 조합
그래블 자전거는 로드 자전거의 쉬프터에 폭이 넓고, 블록이 있는 타이어를 쓴다.
포장도로, 등산 임도 등 다양한 곳을 주행할 수 있다.
하지만, 국내의 임도는 입구로 가는 진입로부터 급격한 경사로 시작된다.
그래서, MTB자전거와 같은 체인링-스프라켓 비율이 필요하다.
구형 티아그라(4600) 쉬프터와 RD-M370 으로 조합한 사진이다.
크랭크는 50-34, 카세트는 11-40 10단이다.
시마노에서 나온 GRX도 있으나, 가격이 비싸다.
적은 금액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로드 쉬프터와 MTB 드레일러를 조합하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9단과 구형 10단까지만 조합이 쉽고, 10단 11단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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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ence Behind the Magic | Drivetrain Compatibility
Can I mix SRAM, Shimano and Campagnolo shifters, derailleurs and cassettes? This article will answer that question and more. I’ve commented previously on the lack of standards in the cycling industry. It can be, at times, rather frustrating. Some new p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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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을 보면, 구형 10단(시마노 10 road)까지는 뒷 드레일러 이동 비율이 1.7로 동일하지만, 11단은 비율이 달라진다.
티아그라 4700 부터는 MTB 뒷 드레일러와 조합이 되지 않는다. 울프투스에서 변속 속선 움직이는 비율을 조정하는 부품을 팔지만, 가격이 비싸다.
크랭크를 바꾸는 방법도 있다. MTB 2단 크랭크로 바꾸면, 기어비 걱정이 사라진다.
하지만, MTB 크랭크는 Q팩터가 로드보다 크다.
알리에서 Q팩터가 로드와 같은 MTB 크랭크가 검색되기 시작했다.
73mm 외장비비를 쓰지만 크랭크 암이 곡선이 아닌 직선으로 되어 있다. 체인링은 38-28이다.
뒤쪽은 로드 드레일러로 34T 카세트를 쓰면, 왠만한 업힐은 다 갈 수 있겠다.
하지만, 체인링의 체인라인과 MTB 프론트 드레일러와 조합이 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체인링 사이즈가 작아서 최고 속도가 많이 줄지만, 38T 체인링으로 11t 스프라켓을 사용할 일은 드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