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자전거

청도-밀양-생림면-을숙도-구포

부산라이더 2016. 5. 13. 15:01


2016년 5월 14일에 갈 코스다.


구포역에서 대기중이다.

자전거는 카페칸에 싣는다. 자전거 거치대가 3~4개가 있고, 핸들 높이 정도되는 길쭉한 바가 있다.

자전거 거치대가 모두 사용중이라, 길쭉한 바에 핸들을 자물쇠로 묶었다.

청도역에서 김밥을 먹으면서 찍은 사진이다.

밀양으로 가는 중간에 상동역이 있다.

청도에서 밀양공원까지 23km 정도를 가는데 55분 걸렸다. 꼭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해야 한다. 날파리 같은 곤충들이 얼굴에 부딪히는 소리가 크다.

부산의 날파리와는 체급이 다른 것 같다.

밀양공원에 와서 식염포도당을 한 알 먹었다. 꼭 물을 두 모금이상 먹어야 한다.

물을 한 모금만 먹으면, 속이 쓰리다.

영남루에 왔다. 이 곳에 화장실과 식수가 있다.



밀양에서 삼랑진으로 가는 자전거길이 있는 다리다.







삼랑진에서 김해로 가는 삼랑진교 다리다.

이정표를 따라 생림면으로 가면 된다.

생림면 사무소 쪽에 마트와 식당들이 모여 있다.


감로 여차 쪽으로 간다.

이정표가 있는 교차로로 오기전에 마트가 있는데, 을숙도로 가기전의 마지막 보급소로 보면 된다.

이정표를 따라 가면 바로 오르막길이 바로 나온다. 무척산을 오르는 길이다.


무척산을 오르기 전에 식염포도당을 하나를 먹었다.

절반 가량을 오를 때까지 얼굴이 빨개지고 정신이 없었는데, 그 이후에는 엉덩이 쪽과 다리만 힘들었다.

염분을 첩취해서 인지 탈수 증상이 없다.




용산 초등학교 앞에 구멍가게가 있는데, 문이 닫혀있다. 자판기도 안된다..




김해쪽 자전거길을 따라 오면, 축구장이 있다. 여기에 급수 시설이 있다..


6시간 이상 타니 엉덩이가 아프다.

을숙도에 왔다. 휴일이라 사람이 많다..

청도역에서 구포까지 오는데 8시간 정도 걸렸다.

삼랑교를 지나 김해 자전거길로 가는 도중에 자동차 도로를 타야 한다. 화물 트럭이 많고, 도로상태도 좋지 않으니 조심해야 한다.